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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

[대학생 알바] 국가근로장학금 교내 신청하는 방법

by 쭈루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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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국가근로 장학생으로 학기 중 교내 근로 경험을 바탕으로 썼습니다. 방학중 그교내 근로 신청 방법은 교외근로 신청과 같습니다.

 

교외근로에 대해 글을 쓰고 이번에는 교내근로에 대해 써볼까 싶어 제가 일을 했던 기억을 조금씩 떠올려봤습니다.

교내 근로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기 중에 교내 근로를 했었는데 교외와 교내의 신청방법에 있어서 특별한 차이는 없습니다.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국가근로를 신청하고 희망근로 기관 신청 페이지에서 학교에서 근로학생을 필요로 하는 부서가 올린 공고를 확인해 지원동기를 작성한 후 신청하면 됩니다. 여기까지 신청하는 방법은 똑같습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학기중 교내근로는 장학 관리 카테고리에서 학업시간표 관리에 들어가 학기 중 본인 시간표를 입력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교내근로는 주 20시간으로 학생 본인의 시간표를 가지고 근로 담당자분과 이야기를 통해 공강 시간을 근무 시간으로 일할 수 있게 협의를 합니다. 처음에 학업시간표에 본인의 강의 시간대로 입력하면 강의를 듣는 시간대에는 출근부를 입력할 수 없습니다. (입력하려고 하면 할 수없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그래서 확정된 시간표를 가지고 정확한 학업시간표를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국가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개강 전에 즉, 방학 때 교내근로를 신청하기 위해 희망근로 기관을 신청했습니다. (희망근로기관신청은 필수입니다.) 저는 학교 내 도서관을 신청했고 개강을 며칠 앞둔 날 도서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먼저 안내를 받고 선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발을 알게 된 후에 가장 먼저 서약서/사이버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했고 개강하는 날 학교 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당시에 저 말고도 근로하는 학생이 2명이 더 있어서 도서관 선생님과 세명이 같이 근무시간표를 짰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근무시간표에 따라 셋이 근무를 했고 교육 이수 보고서 작성 후에 홈페이지에서 제출 후 승인을 받고 업무계획서도 작성해서 홈페이지에 제출한 다음에 도서관담당자분에게 승인받아 출근부를 입력했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상황이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사서 일을 했는데 대출, 반납을 해주고 연체된 책을 반납할 땐 연체료를 받고 책 검색, 조금 오래된 책은 창고에 넣어두기도 해서 방문한 학생이 달라고 하면 찾아와서 주기도 했었습니다. 새 책에 라벨도 붙이고 이외에 잔심부름도 하고 청소도 하고 반납된 책 정리도 했었습니다. 보통 여기서 벗어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에는 자잘한 일들이었기 때문에 거의 직원분들이 상황에 따라 시키는 자잘한 일들이었습니다.

 

교내 근로의 경우에는 홈페이지 신청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가끔 재학생들에게 문자로 모집공고를 간단하게 써서 보내기도 하고 아니면 건물 내부에 모집공고를 붙이기도 하고 소개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직원분들과 친해지면... 일자리를 구하기는 조금 더 쉬워질 수도 있고 일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학교라도 캠퍼스마다 근로학생을 뽑는 방법이 다 다르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니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본인 학교 내 근로 담당자분에게도 물어보고 여러 가지 시도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대학생때만 할 수 있는 꿀알바이니깐 시간 꽉꽉 채워서 돈 많이 벌어서 한 학기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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