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9번 출구에서 나오면 찾아가기 쉬웠어요. 오픈시간에 맞춰 가려고 딱 맞춰 갔는데 그날 사장님이 일이 있어서 홈페이지에 올라온 매장 운영시간이랑 차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해보고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방문한지 몇달 전이지만 당시에 저를 제외하고는 한팀 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매장 자체가 큰 편은 아니라고 느꼈는데 그땐 널널해서 좋았어요. 레고를 맞추는 사람보다 커스텀 레고 주문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레고 2시간에 커스텀레고2개를 골랐는데 저는 커스텀 레고라서 내가 하고 싶은 디자인을 해주는건줄 알았는데 기본 레고? 눈코입 머리모양 정도 였어요! 디테일하게 이것저것 디자인을 말하면 추가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 아이언맨, 축구선수 이런 캐릭터를 하려면 금액이 많이 추가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뉴에 있는 샘플 커스텀 레고는 정말 딱 방문 기념을 위한 레고 느낌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땐 주문이 많이 밀려서 오래 걸린다고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연락이 없으셔서 제가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죄송하다고 벽타일?을 하나 더 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사진을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곰돌이푸가 가득차면 예쁘겠다 해서 사진을 보내드렸더니 진짜 예쁘게 가득차서 왔더라고요.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택배비는 따로 없었어요. 그리고 택배 자체는 빠르게 받아서 좋았어요. 음료는... 음료가 주된 곳이 아니니깐 적당한 정도 였어요. 이게 남자친구얼굴이랑 비슷한 캐릭터 모양인데 아주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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