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 진행요원 알바 대기신청의 기회!

오랜만에 텝스 진행요원 알바 신청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굉장히 빨리 마감되는 속도에 3시에서 1분이 채 되지도 않아서 마감이 되었다... 대학교 수강보다 어려운 것 같다... 대학교 수강신청은 존버 하면 다 할 수 있는데 이건 뭐... 그래서 실패했었는데 다음에 신청하기엔 그날 자격증 시험이 딱 겹쳐 있어서 못했는데 내가 마감을 하면 자주 대기 신청을 신청해서 그런가 또 희망 고사장을 가까운 곳을 정해둬서 그런가 문자로!  어디 고사장 선착순 1명!이라는 문자를 받아서 전화해서 알바를 하고 왔다.

오랜만에 간 거라.. 또 담당자분이 엄청 착하시기도 하고 나긋한 분이셨는데 뭔가 일을 많이 시키지 않으셔서 간단했다. 옛날에 했을 때랑 크게 달라진건 없고 코로나로 인해 입장 시에 손 소독 안내랑 온도 체크를 하는 업무가 생겼다. 아 장갑도 착용했다! 장갑이 너무 커서 자꾸 벗겨지는 게 불편하긴 했지만 이외에는 하는 일이 똑같아서 괜찮았다. 

나는 대기신청을 하면 기회는 거의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게 기회가 와서 좋았다.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고사장이 거의 같은 곳인 것 같다. 정해진 고사장이 왔다 갔다 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대부분 같은 곳에서 보니깐 고사장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르바이트비도 올라서 44000원이라고 하는데 실제 일하는 거보면 업무강도에 비해 돈을 쉽게 벌 수 있어 경쟁률이 높은 것 같다. 학생들 한테 추천하는 알바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