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동백카츠 🌺

감성사진이라고 가게 창틀에 있던 식물 찍어줬다

순천에 새로 생긴 집이라서 파스타도 팔고 해서 가보기로 결정하고 지난주 토요일에 오후 두 시 정도에 갔었다.

창문으로만 봐도 테이블 꽉 차이라고 자리 없겠다 싶었는데 대기가 문제가아니라 재료 소진으로 장사가 끝났었다...ㅠㅠ

오후 장사는 하신다고 들었지만 일정이 있어서 다음날 오자 하고 일요일에 재방문했다.

이번엔 안전하게 오픈시간대에 가자 했는데 11시 30분에 갔는데 테이블 꽉 차있어서 번호랑 이름 적고 한 10분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다. 그래도 사람들은 금방 빠지는 것 같았다.

크림 아란치니랑 하루 한정판매한다는 뼈 돈카츠를 주문했다. 맛없으면 실망일 거라 하던 남자 친구가 맛있다며 다 먹었다 ㅎㅎㅎ

진짜 맛있있다. 부들부들한 삭감도 있고 고소하고 처음 먹어본 느낌이었다. 크림 아란치니는 크림 파스타에 치즈 김치볶음밥 튀긴 주먹밥이다. 정말 엄청 느끼한 거 먹고 싶을 때 찾게 될 것 같은 맛이다.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