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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에서 혼자 밥을 먹게 되어서 내가 좋아하는 쌀국수를 사 먹고 바로 옆에 있는 번을 파는 빵집에서 여러 종류의 번을 사 먹었다. 쌀 국수집은 정확히는 4,900원에 프리미엄 소고기 쌀국수를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기도 하고 면 양이 많기도 하고 국물도 진해서 수저에 국물이랑 면이랑 숙주, 양파, 고기를 올려서 한입에 먹으면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바람이 불고 추운 날, 비 오는 날에 먹으면 더 맞춤인 음식이었다. 쌀국수 한 그릇을 비우고 나서 가게를 나와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번 스토리에서 여러 종류의 번을 샀다.
총 4개를 샀고 가격은 하나당 1,500원인데 제일 맛있는 맛은 팥과 생크림이 들어간 번이었다. 크림치즈맛도 맛있지만 이건 꼭 첫 번째로 먹어야 맛있다. 마약 번을 먼저 먹고 크림치즈를 먹었더니 조금 느끼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너무 맛있는 크림치즈였다. 마약 번이라고 옥수수랑 크림이 들어간 번인데 이 빵은 그냥 그랬다. 조금 오래 두었더니 크림이 뭉쳐져서 기름진 맛이 났는데 마약 번은 만들자마자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 번은 금방 팔리고 금방 채워지기 때문에 분 단위만 맞으면 금방 만든 빵을 먹을 수 있었다. 찰번도 먹어봤는데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빵이었다. 실제로 엄마에게 주려고 샀는데 엄마가 맛있다고 드셨던 빵이었다. 안에 쫀득한 떡이 통째로 들어있다. 나는 팥과 크림이 같이 들어있는 빵을 추천하고 싶다. 쌀국수는 3번 정도 방문했었고 번 스토리는 2번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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