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글은 정확한 가격이나 위치가 쓰여있지 않아요.
제가 보고 느낀 걸 쓰려고 합니다. 혹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거라면 전문 여행 블로거분들의 글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 날에도 처음은 조식으로 시작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씻고 호텔 앞에서 렌트를 신청한 차량을 기다렸습니다.
베트남 다낭은 그랩 이용이 엄청 편하긴 하지만 이번에는 렌트카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렌터카라고 하길래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기사님까지 있는 렌터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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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는 다양했던 것 같아요. 하루 6시간 12시간 등 예약자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12시간을 선택했고, 일정은 영흥사-롯데마트-호이안이었어요. 다 하고 나서는 6시간을 해도 되는 일정이었던 것 같은데 일정이 엄청 빨리 끝나기도 했고 호이안을 오후 늦게까지 구경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그래도 그랩보다 훨씬 나았던 것 같아요. 가격대는 5만원 후반이었던 것 같아요. 6시간은 4만 원 후반으로 가격차이가 만원 정도밖에 안되는데 시간은 6시간 차이가 나니 12시간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롯데마트를 들리다 보니깐 따로 짐 보관도 되고 따로 신경 쓰는 일도 없다 보니 좋았던 것 같아요.
진짜 자가용으로 다니는 느낌이었어요.






처음에는 영흥사를 갔었는데 다낭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았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1시간 정도만 보고 돌아왔거든요. 다른 관광하는 곳과 다르게 영흥사에는 중국인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투어버스도 많고 영흥사는 모든 게 크고 거대하고 웅장한 느낌을 많이 받은 곳이었어요. 해수관음상뿐만 아니라 마치 거기 있으면 제가 꼭 소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해수관음상은 미케 비치에서도 볼 수 있었고 살짝 봤었는데 영흥사에서도 미케 비치를 볼 수도 있어요. 저는 둘 다 가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어요. 영흥사에 가면 잘하면 원숭이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원숭이는 보지 못했어요. 좀 여유를 두고 구경할걸 그랬어요. 나중에 일정이 끝나고 원숭이가 떠올랐어요. ㅠㅠ
영흥사 곳곳에는 사진을 찍어주시는 사진 기사님들이 있는데 저희 가족은 해수 관음사에서 찍기도 했어요. 한 장에 2달러? 였던 것 같아요. 사진사 분마다 가격이 다른 것 같아요. 장소마다 한 번씩 찍어었거든요. 해수관음상으로 가기 전 주차장에서 대각선으로 가면 거기도 큰 상이 하나 있는데 누워있는 상이예요. 거기 계신 남자 사진 기사님이 찍어주시는데 잘 찍어주세요. 그리고 소원도 빌고 돈도 넣고 왔어요.
영흥사에서 1시간을 보내고 바로 차 타고 롯데마트로 갔어요. 롯데마트는 한국인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직원분들은 한국인이 무엇을 찾는지 아주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어요. :)
저는 롯데마트에서 과자랑 젤리랑 치약이랑 코코넛 오일 스프레이 형식을 샀어요. 커피도 사고요! 저도 미리 검색해서 어떤 과자가 있고 맛있는지 알아서 갔어요. 근데 제가 구매한 건 대부분 한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더라고요.... ㅎㅎㅎ

2층이었나 3층이었나 유명한 관광 상품은 거의 같은 층에 있었어요. 건망고도 여러 종류가 있고 5개 사면 하나 더 주는 제품 5개 사면 코코넛 칩을 서비스로 주는 제품 등이 있었어요. 제가 샀던 망고들은 맛이 다 비슷비슷했어요. 건망고를 평소에는 안 사 먹는데 저렴해서 여기서 막 사서 먹어봤거든요. 맛있더라고요. 선물용으로도 좋고요.
그리고 건망고나 건과일들을 동그란 트레이에 전시해서 파는 쪽에 보시면 코코넛 오일 제품 파는 곳이 있어요. 거기 근처에 새우깡 맛..? 나는 것도 팔았는데 그건 안 샀어요. 사보고 싶긴 했는데... 조금 생각나요. 그리고 커피랑 과자도 모여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 물건을 찾고 하는 데는 크게 어려움은 없던 것 같아요. 롯데마트에서만 2시간을 있었는데 저는 솔직히 더 있을 수 있었어요. 구경할거나 신기한 제품들이 많아서 천천히 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혼자 여행 간 게 아니어서 그러진 못했어요.
계산을 다하고 박스 포장을 하러 갔어요. 한쪽 벽에 이미 만들어진 상자들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2개를 골라서 산 물건들을 전부 상자에 넣었어요. 테이핑은 본인이 할 수도 있고 거기 직원분이 해주시기도 해요. 여러 번 테이핑 해주시는데 저희는 수화물로 보낼 거라서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한 번 더 붙여달라고 요청했어요.
구입한 물건들을 가지고 1층으로 내려가서 렌터카를 기다렸어요. 렌터카에 바로 싣고 호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호이안은 길 자체는 가로수길과 전주 한옥마을을 합친 느낌이었어요. 그 대신 강이 있는 부근으로 가면 조금 색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익숙한데 익숙하지 않은 느낌인데 밤에 보면 정말 예쁘겠다 싶었어요. 호이안은 낮에 봐도 상점들도 많고 물물 건들도 많고 음식점이며 위에 등불을 달아둔 거면 낮에도 수려한 느낌이 있는데 밤에는 형형색색 불빛들이 더해져서 더 화려할 것 느낌이 들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호이안에서 내려서 정문으로 걸어가는데 직원분이 표를 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후기 보면 표가 없어도 입장이 가능하다, 중간에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글들을 읽었는데 저희는 들어가는 도중에 표 검사를 했었어요. 그리고 이 입장표가 한 번만 쓰는 게 아니고 호이안 안에 구경할 수 있는 몇몇의 장소들이 있어요. 거기서 세 군데를 골라서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이었어요. 앞에서 다 검수를 다하더라고요. 그래서 2번 정도 표를 사용했었어요. 한 번은 관광객분들이 들어오셔서 앞에 계신 직원분이 티켓을 보여달라고 하니 그분들이 없으셨는지 그냥 돌아가시더라고요. 호이안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서는 티켓을 사는 게 마음 편하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 그럼 입구에서 돌아가야 돼요. ㅠㅠ






호이안에서 발마사지를 받기도 했고 발마사지 받고 소원 등을 띄우는 곳에도 가봤어요. 가다가 중간에 망고주스랑 코코넛 음료 마셨거든요. 코코넛 음료는 팩에 들은 주스보다 목 넘김이 좀 편했어요. 그리고 음료 다 마시고 주스산 곳에서 코코넛 잘라달라고 해서 안에 과육도 먹어봤어요. 코코넛 과육은 생애 처음이었는데 뭔가 짜고 고소한 맛있어요. 젤리 같기도 하고 절인 무 식감? 좀 심하게 탱글 거리는 젤리 느낌이었어요. 밤에 왔으면 한번 배도 타보고 했을 텐데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낮에도 탈 수는 있는 것 같았어요. 배 가까이 가니깐 배 탈 거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더 거리를 걸으면서 구경도 하고 옷도 사고 어느 곳에 사람들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갔더니 일반 가정집인 것 같은데 거기서 뭔가 만두 같은걸 빗고 계셨는데 저희는 그게 궁금해서 먹을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음식을 팔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테이블도 그냥 간이 테이블 정도 하나 있었어요. 만두 같은데 생각보다 일반 알고 있는 맛이랑 비슷했어요. 위에 마늘 후레이크? 가 뿌려져 있는데 만두피는 얇고 쫄깃하고 말랑말랑한데 후레이크는 바삭해서 둘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맛있었어요. 한 접시에 2,5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러다가 한 오후 4시? 가 조금씩 넘어가고 어두워지려고 할 때 갑자기 사람들이 입구에서부터 물 밀려오듯 엄청 엄청 많아졌어요. 빽빽하게 사람들로 거리가 채워졌는데 저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이제 그만 가자 해서 나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약속한 시간보다 한 시간 조금 넘게 남아서 밥을 간단히 먹고 가기로 했어요. 호이안에 맛집이 많던데 저희는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면서 레스토랑 앞에 있는 메뉴판을 보면서 정했어요. 그래서 어느 식당에 들어가서 시켜먹었습니다! 근데 맛있었어요. 좀 음식이 나오는데 오래 걸릴 뿐이지 맛있었어요. 호이안 입구에서 바로여서 먹고 가기에도 충분했어요.
특히 분홍색밥이 코코넛 향이 나서 부드럽고 엄청!! 맛있었어요. 밥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음식 맛은 다 맛있었어요. 새우도 크고 살짝 매콤한데 안에 치즈 같은 게 있어서 고소했어요. 그리고 닭고기랑 채소랑 소스까지 해서 싸서 먹으니 입안에 가득 차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었어요.
그러고 다시 렌트한 차량으로 호텔까지 돌아왔습니다. 호텔 무료 마사지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언니랑 한 시장 갔었어요. 한 시장은 두 번째 방문이어서 지도 보지 않아도 걸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었고 거기서 원래는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세트를 사고 싶었는데 찾지 못했어요. 아오자이가 제일 많이 보였고 신발이나 속옷, 스카프, 마스크 이런 건 다 찾았는데 일상복에서 트레이닝 복 찾기는 어렵더라고요.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통로가 너무 좁았어요. 그래서 이때 마스크랑 스카프, 신발정도 구경했어요. 또 거북이 모양의 줄자를 대량 샀어요. 그리고 다른 건 안 샀어요. 롯데마트에서 먹을 것도 다 사서 굳이 한 시장에서는 먹을 거를 사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한 시장 쇼핑까지 싹 하고 호텔로 와서 다리 마사지받았어요. 그리고 따로 뭐 안 먹고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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