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

11월 서울 데이트

by 쭈루 2024. 1. 15.
728x90
반응형

망원동 따식 갈비파스타 방문

11월 이날은 날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정말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망원동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서 남자친구랑 가봤다.

만나자마자 밥을 먹기로 했다. 

남자친구는 면보다 고기를 좋아해서 파스타가 먹고 싶은데 고기가 나오는 집을 찾다가 

발견해서 가자고 했더니 좋다고 해서 다녀왔다.

 

파스타집인데 인테리어가 꼭 야외 카페 인 것 같은 느낌이어서 좋았다. 

맛도 생각보다 신기하고 양도 많아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뭔가 익숙하면서 뭔가 다른것 같은 딱 그 중간사이인 것 같다.

고르곤졸라 피자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바스크 치즈케이크/ 휘낭시에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초코 휘낭시에
바스크치즈케이크 1호

남자친구가 내 생일이라고 케이크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한 번도 둘이 베이킹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어서

찾다가 망원동에 딱 알맞은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둘이 같이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심지어 만드는게 달라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남자친구는 바스크 치즈케이크 나는 휘낭시에를 만들었다.

 

과정은 진짜 내가 다하는 수업이지만 약간의 도움도 주시기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크림치즈를 주걱으로 풀어내서 남자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다.서툴지만 나를 먹이겠다고 만들어 주는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했다.과정은 단순하지만 힘이 조금 들어가는 편이었고휘낭시에는 과정이 많지만 어렵지 않아서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었다.

 

휘낭시에도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진짜 둘다 맛있었다. 휘낭시에 겉이 바삭해서 너무 좋았다. 치즈케이크도 딱 내가 원하는 굽기를 선택할 수 있어 좋았다. 

 

중간중간 시간이 남을때 망원시장도 가보고 구경했는데 망원동이 소품샵도 있고 생각보다 하루동안 데이트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데이트 장소로 좋은 것 같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