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장쌤 홍대점 추천추천! 방문 후기

제가 얼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장쌤 카페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매장에서도 먹고 포장도 해왔습니다.이 방문 후기를 사장님께서 보셨으면 좋겠네요. ㅠㅠ그런데 남자분께서 주문받아주셨는데 사장님 맞으시겠죠..? 아니어도 진짜 감사했어요 ㅠㅠ 만족도 100%입니다

 

저는 매장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이랑 밤말차 케이크 하나 피스타치오 베리 다쿠아즈 하나를 먹었습니다.

제 첫끼였는데 아주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쿠키도 네 개 주셨는데 사르륵 부서지는 식감이라 맛있었어요. 특히 얼그레이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다쿠아즈도 바삭하고 퐁신해서 좋았고 크림이 달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어요. 밤말차도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말차 맛이 꽤 진해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밤만 조금 말랑한 느낌이었으면 빵과 더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제가 녹진하고 꾸덕한 밤의 식감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아아는 탄맛이 덜 나는 거라서 좋았어요. 신맛도 덜했던 것 같아요.

가끔 아아가 엄청 탄맛이 나거나 신맛이 강한 곳이 있는데 여기는 제가 마시기에 무난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포장!

포장과 매장 주문을 같이 해서 포장주문은 제가 나갈 때 주신다고 해서 받으러 갔는데 건네주실 때 곳곳에 서비스가 있을 거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일단 뭔가 챙겨주셨다는 말에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세상에 

진짜 곳곳에 서비스가 한가득인 거예요!! 

상자를 하나씩 열어보는데 제가 주문안한게 들어있어요!! 와우!! 저 이런 카페 처음 봐요. 

제가 다 말해버리면 나중에 사장님이 손님분들 챙겨주실 때 부담이실 것 같아 

뭘 받았는지는 안쓸게요!

하지만 

사장님 말씀대로 저 다 알아낸 것 같아요! 

포장을 풀 때마다 너무너무 놀랐어요!

집에서 보고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서비스였고

아무래도 제가 오늘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먹을 복이 터진 날이었습니다.

 

첫 방문에 이러니깐 와 여기 너무 좋아 이 생각이 들었고 사실 먹고 싶은 디저트가 조금 더 있었거든요.

나중에 다시 방문해 봐야겠어요.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기 다쿠아즈는 기본으로 맛있는 디저트인데 제가 조카들 주려고 샤인머스캣 우유푸딩을 샀거든요! 거기에 달걀도 안 들어간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조카들 먹을 때 한입 먹었는데 와 진짜 맛있었어요.

우유푸딩이 엄청 진하고 부드럽고 몰랑하고 몽글거리는 느낌이랄까 이날 올라간 과일도 엄청 달았습니다.

진짜 맛있는 샤인머스캣이었어요. 조카들도 다행히 엄청 잘 먹었고 언니도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엔 다른 맛 우유푸딩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우유푸딩 추천!!

마지막으로 사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정말 먹을 복이 한 번에 들어온 날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포장해 온 디저트로 하루하루가 아주 행복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