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 패널파워 9개월 이용 후기

엠브레인 페널파워 홈페이지

꿀알바 추천 게시글에서 본 적 있는 엠브레인 패널 파워 처음엔 뭔가 했다.

설문조사 알바라고 하길래 이런 게 알바가 되나 싶었다.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서 개인정보만 털리는 거 아니야 사기인가 싶었는데 결국엔 가입하고 현재도 이용 중이다. 

 

몇 달 동안 이용해 본 결과 이걸론 주 수입은 될 수 없고... 교통비 정도 아님 가끔 치킨값 정도는 생기는 수준이다. 엄청 추천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적립금이 쌓이고 하다 보니 공돈이 생긴 느낌이다. 안 하는 것보단 그래도 하는 게 좋은 느낌... 나름 만족하는 것 같다.

시작하기 전 혹시 몰라 후기들을 찾아봤다. 후기를 보면 이걸로 십만 원 이상 버는 후기 인증글도 종종 봤는데 나는 여태 5만 원을 넘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하려면 몇 달은 걸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모을 수 있지 생각도 든다. 대단한 것 같다.  

 

회원가입한 후에는 홈페이지에서 하는 설문조사가 가끔씩 오면 이용하는데 설문조사도 정말 다양한 주제로 온다. 생각하지 못했던 설문조사도 있었다. 다른 곳에서 위탁받아하는 설문조사는 미리 사전 안내로 동의 의사도 물어본다. 이외에 조사대상이 아니라면 설문조사는 종료되고 50원~ 100원 정도의 돈을 받는다. 그래서 적립금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었다. 또 시간이 지나면 설문조사가 일찍 종료되어 할 수 없는데 그러면 그것마저 못 받는 거다.

설문조사 말고도 홈페이지에서 좌담회도 신청할 수 있는데 이건 여러 번 신청은 해봤지만 대상자가 아닌지 선정되지 않아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좌담회 알바가 일급이 세서 한 번쯤 해보고 싶었다.

 

처음 가입할 때 기본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2900원..이었던가 얼마를 준다. 엠브레인 패널파워는 어플이 있는데 어플을 설치하면 모바일에서만 할 수 있는 설문조사도 온다. 보통 어플로 하는 설문조사는 100원 정도 받는다. 설문조사는 많이 올 때는 하루에 한 번 두 번씩도 오는데 안 올 때는 하루, 이틀 며칠은 안 오는 걸 확인했다.

또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설문조사보다 컴퓨터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노트북을 자주 이용한다. 설문조사가 오는 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도 온다. 메일로 오기 때문에 별도로 로그인하지 않아도 받은 메일에서 참여하기만 누르면 된다. 그래서 확인하기는 쉽다. 

엠브레인패널파워 좌담회신청

이런 건 인맥이 넓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오로지 혼자 하는데 혼자보단 여러 명이 함께 하는 게 돈을 더 빨리 모으겠다고 생각했다. 실제 좌담회에 소개비도 있는데 내가 소개한 사람이 좌담회에 참여하게 되면 소개해준 사람에게 오천 원의 적립금을 준다. 그래서 이것도 나름 인맥이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직장인이나 주부들한테 소소하게 수입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참여할 수 있는 연령층은 다양한데 주로 30대 분들이 할 수 있는 게 많아 보였다. 좌담회 내용 또한 엄청 다양하다 하지만 신청한다고 다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엠브레인패널파워 홈페이지 적립금 지급 종류 안내

설문조사를 마친 다음에 적립금으로 모아지는데 이때 현금으로 받는 걸 선택할 수도 있고 기부금으로 낼 수도 있다.

나는 현금으로 받는 걸 선택했다. 그렇게 적립금이 만원 이상 모이면 홈페이지 내에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만원 이상부터 할 수 있다.) 계좌이체해본 결과 돈은 잘 들어온다. 돈이 일괄 입금되는지 홈페이지에 입금 예정일들이 쓰여있다. 계좌이체뿐만 아니라 모인 적립금을 한 번에 확인해서 기부금(10,000원 이상부터)이나 온라인 문화상품권(3,000원 이상부터), 모바일 문화상품권(3,000원 이상부터)으로도 지급받을 수 있다.

 

엠브레인 패널 파워 말고도 다른 설문조사 홈페이지들이 있었는데 내가 엠브레인 패널 파워를 선택한 건 홈페이지 이용이 단순해서 이고 다른 곳 보다 후기글도 많고, 개인정보 보호 인증이 있어서 내 눈엔 다른곳 보다 이미지가 좋아 보여서 결정했다.